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과 북한간 경협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양측이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에서 경제무역·문화관광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각지의 의류가공 및 전자제품 등 12개 분야의 400여개 기업이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예술대표단이 개막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단둥=신화사]
박람회 개막 이틀째인 13일 북한이 '북한 예술품 전시회'를 열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북한의 유명 화가, 예술가들의 180여개 미술및 조각작품과 50여개의 도자기작품이 전시됐다. 관람객들이 북한의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단둥=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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