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14일 낮 12시40분쯤 충남 논산시 노성면의 한 야산에서 윤모(43)씨가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져있는 것을 윤씨의 친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차 안에서는 연탄불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윤씨는 지난 11일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돼 윤씨의 아내가 충남소방본부에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요청해 그동안 119 구조대와 함께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경찰은 윤씨가 평소 회사에서 죽고 싶다는 얘기를 입버릇처럼 해왔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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