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 일침 (사진:KBS2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캡처) |
거북이 출신 임선영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2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해 팀에서 강제로 탈퇴 당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임선영은 "거북이 멤버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면서 "오디션을 통해서 들어갔고 멤버 둘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다. 보컬이라 당연히 관심을 더 받았는데 그걸 질투했다"고 전했다.
특히 "마찰이 점점 심해졌고 한 번은 음식을 주문하는데 숟가락이 날아오기도 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지이가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고 이들 사이의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지이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거북이' 이름으로 살 길을 찾길 바라는 사람이 있는 듯 하다"며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냈다.
지이는 이어 "하늘에서 보고 있는데 그러지 말지"라며 故 터틀맨을 언급했다.
또한 "가고 싶은 길이 있으면 혼자 걸어나가시길. 남 얘기를 하지 말고 자기 얘기를 해야지"라는 글을 남겨 지이는 일침을 가했다.
한편 지이는 故 터틀맨의 생일인 지난 9월 그의 납골당을 방문해 화환을 남기고 축하 글을 올린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