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 ‘외인없이도 간다’…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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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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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최근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CJ가 장초반 또다시 급등했다.

15일 오전 9시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는 전거래일보다 6500원(6.37%) 오른 1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CJ는 기업구조조정 과정을 거치며 기존 내수 부문 이외 신사업에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증권사 호평 등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다.

하지만 통상 대형주 상승을 이끄는 외국인 수급이 받쳐주지 못하는 점은 이례적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4일부터 지난 10일까지 25거래일 연속 순매도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수급 공백은 기관이 대신 채우고 있다.

한편, 현재도 매수 상위 창구에는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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