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CJ오쇼핑은 15일 TV홈쇼핑 공동구매 프로그램 'TV오클락'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누적 구매 수량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소셜커머스를 TV홈쇼핑과 결합시키 프로그램이다.
TV오클락 주이용고객은 인터넷·모바일 이용자보다 평균 5~10세가량 높아, 오클락 서비스가 폭 넓은 연령대 고객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TV오클락은 일반적인 소셜커머스처럼 △한정시간 △한정수량 △목표 판매 수량 달성 시 추가 혜택 제공이라는 3가지 방식이 적용됐다.
높은 할인률이 적용되는 만큼 1인당 구매 수량에 제한을 뒀다. 대신, 일정 판매 수량을 달성하면 다음 오클락 구매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TV오클락은 지난 5일 론칭 방송에서 동일 시간대 평균 주문액을 3배 이상 뛰어 넘었다
김용창 CJ오쇼핑 오클락사업팀 소싱MD는 "TV오클락의 론칭은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쇼핑 트렌드를 제공하고, 비교적 전통적인 쇼핑 매체인 TV홈쇼핑에 소셜커머스를 결합시켜 TV홈쇼핑 공동구매라는 새로운 쇼핑 형태도 소개하게 되었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오클락은 이번 달 거래액 100억원 돌파가 확실시 되는 등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도 그간 진행한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높은 만족도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새롭고 풍성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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