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교신도시 마지막 10년 공공임대 잔여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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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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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블록 220가구, 임대보증금 8400만원부터

광교신도시 지역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광교신도시 내 A10, 11, 26, 27블록에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잔여가구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광교 4개 블록 총 3712가구 중 남아있는 220가구(▲A10블록 4가구 ▲A11블록 11가구 ▲A26블록 103가구 ▲A27블록 102가구)다. 10년간 입주자에게 임대 후 분양 전환된다.

평균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전용 74㎡가 8400만~8900만원에 월 62만원, 전용 84㎡는 9600만~1억600만원에 월 70만원, 전용 85㎡ 초과는 1억8900만~2억2600만원에 월 임대료 72만~78만원 선이다.

임대보증금은 계약금 20%, 중도금 30%, 잔금 50%로 구성된다. 보증금을 높여 월 임대료를 낮추는 전환보증금 제도 이용도 가능하다.

광교는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용서고속도로 광교상현IC와 인접했다. 원천·신대저수지 등 녹지율 41%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오는 2016년 신분당선 전철 연장노선(분당정자~경기대)이 개통하면 서울 강남과 20분대 이내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이준혁 LH 광교직할사업단장은 “신청자격 요건을 대폭 완화해 청약경쟁률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불만 Zero, 직원부패 Zero, 상품하자 Zero 등 3대 행동강령 실천으로 경영 핵심목표인 고객만족, 동반성장, 기술혁신을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자격은 전용 85㎡ 이하의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10월 16일) 현재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다. 전용 85㎡ 초과는 서울·수도권에 거추하는 만 20세 이상은 누구나 가능하다.

청약은 오는 25~26일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에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다.

분양사무실은 16일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서 문을 연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 분양사무실(031-257-4252~3) 및 LH 홈페이지(www.lh.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교신도시 A26블록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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