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이들 6명을 포함한 문화훈장 수훈 대상자 20명을 발표했다.
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 하정웅, 이화여대 학술원 석좌교수 김치수, 한양대 예술학부장 김복희 등 3명은 보관문화훈장 수훈자로 결정됐다.
강릉문화원장 염돈호, 동주 대표이사 회장 조병두, 세계문화예술발전중심회장 이무호, 이노디자인 대표 김영세, 한국미술협회 고문 신영복, 신시컴퍼니 대표 프로듀서 박명성 등 6명은 옥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또 화관문화훈장 수훈자로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이사장 최공열,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호균, 영천문화원장 성영관,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이상림,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이사장 유의호 등 5명이 선정됐다.
문화부는 아울러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수상자로 쇳대박물관 대표 최홍규(문화), 소설가 오정희(문학), 현대미술작가 강익중(미술), 이자람(판소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 허영일(무용) 등 5명을 뽑았다. 이들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상금 1천만 원을 각각 준다.
또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에는 소설가 박형서(문학), 서양화가 정혜정(미술), 지누디자인 대표 박진우(디자인), 네임리스 건축 대표 나은중(건축), 성악가 박종민(음악), 판소리 예술인 방수미(전통예술), 극작가 한아름(연극), LDP무용단 대표 신창호(무용) 등 8명이 각각 선정됐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은 장래가 촉망되는 20-30대 젊은 예술가를 대상으로 1993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50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서훈과 시상은 오는 17일 오전 10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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