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15일 2012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올해로 5회째 시행된 이번 평가에는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 등 5종류의 도서관 총 3123개관이 참여했다.
문화부는 “용산도서관은 도서관 정보자원의 체계적 확충과 제공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고, 범서초등학교는 전 학년 도서관활용수업을 통한 학교도서관 프로그램 활성화 부문에서 높게 평가받았다”고 대통령상 선정 이유를 전했다.
또 서울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경남 김해도서관, 경기 성남시중원도서관(이상 공공도서관 부문), 대구 다사초등학교, 경기 창곡여자중학교, 경기 서천초등학교(이상 학교도서관 부문), 한국원자력연구원(전문도서관), 해군전투병과학교(병영도서관)는 각각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지난해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서울 광진정보도서관, 정독도서관 등은 포상 중복수상 제한 규정에 따라 특별상을 받게 됐다.
아울러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 등 28개 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제49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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