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11~14일 광주광역시에서 전국 5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1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와부읍, 호평동 주민자치센터가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와부읍 주민자치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참가, 대상으로 수상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와부읍 주민자치센터는 60세 이상 노인과 20~40대 주부로 팀을 구성, 지역 노인과 시정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어른공경의 모습을 무궁화꽃과 태극기 등 소품을 이용해 연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와부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 겹경사를 맞았다.
또 호평동 주민자치센터는 지역활성화 전시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호평동 주민자치센터는 그동안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만 총 4회에 걸치 수상을 한 바 있다.
이승제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장은 “훌륭한 내용으로 대상을 받은 와부읍주민자치센터 공연팀을 시청 다산홀에서 개최되는 11월 월례조회에서 다시한번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공연을 못 보신 시민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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