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상사 불만 1위 "배려가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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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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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사 만족도 5점 만점에 2.2점, 부하로서의 자신의 점수는 3.3점<br/>좋은 상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 1위 ‘솔선수범하는 행동’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직장인들이 상사에게 가진 불만 1위는 ‘부하에 대한 배려 부족’이며 부하로서 자신의 점수는 상사 만족도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4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상사에 대한 만족도(5점 만점)는 평균 2.2점으로 나타났다. 부하로서 자신의 점수(5점 만점)은 평균 3.3점으로 상사를 평가한 점수보다 높았다.

본인의 상사에 대한 만족도는 ‘3점’이 27.5%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점’ 21.0%, ‘1점’ 19.2%, ‘0점’이라는 응답도 15.4%를 기록해 전체의 55.6%가 평균 점수인 2.2점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들었다.

또한 응답자의 88.0%는 상사에게 불만족 하는 점이 있다고 답했는데, 불만족 사항(복수응답)은 ‘부하에 대한 배려 부족’이 57.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리더십·통솔력 부족’ 46.1%, ‘커뮤니케이션 부족’ 44.7%, ‘실무능력 부족’ 26.9%, ‘처세술 부족’ 17.4% 순이었다.

좋은 상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은 28.1%가 ‘솔선수범하는 행동’을 꼽았다.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자세’ 22.0%, ‘부하의 말을 경청해 주는 것’ 21.2%, ‘빠르고 정확한 업무처리능력’ 16.6%, ‘강하게 이끌어 주는 것’ 8.8%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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