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자원봉사센터) |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무대공연과 부스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와 나눔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부스 운영은 수지침, 바자회, 부침개, 포토부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홍보하고 체험하는 25개의 부스로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특히 아시아의 창 등 먹을거리가 준비된 코너와 체험부스는 인기가 좋아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이 가운데 달콤한 솜사탕과 팝콘 부스 등 5개 부스는 극심한 기근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아프리카 지역의 어린이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모금했다.
또 오후1시부터는 민요, 청소년 밴드, 댄스, 색소폰 연주 등 10팀이 참여해 두 시간 동안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평소 색소폰 연주로 봉사를 하고 있는 음악&사랑과봉사팀의 노래와 연주에 뒤이어 풍물 공연, 무용 등도 이어졌다.
한편 이날 하루 나누고 함께하는 자원봉사정신을 담아 정성껏 마련한 모금액은 (사)기아대책으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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