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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910리터 냉장고 'LG 디오스 V9100'이 출시 50일 만에 2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은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LG 디오스 V9100'을 구경하는 모습.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전자는 자사 910리터 냉장고 ‘디오스 V9100’이 출시 50일 만에 2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일 평균 400대 판매된 것으로 4분당 1대 이상 팔린 셈이다. 올해 초 출시된 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870리터 양문형 냉장고와 비교해도 출시 후 50일간 판매량이 40% 가량 높다.
LG ‘디오스 V9100’은 △910 리터 용량 △‘매직 스페이스’를 적용한 신개념 5도어 타입 △35.8kWh/월의 동급 최저 수준 소비전력 △창의적인 수납편의기능 등을 갖춘 혁신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세계 최대 용량이면서도 기존 양문형 냉장고의 사이즈를 유지해 주방 가구의 변형 없이 기존 냉장고 위치에 설치할 수 있다고 LG측은 설명했다.
LG전자 냉장고 연구소는 국내 최초의 냉장고를 개발했던 제품 설계 능력을 바탕으로 초고효율 진공단열재 등 최첨단 기술력을 동원해 이를 실현해 냈다. 또한 독자기술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로 910리터 대용량임에도 강력한 냉각 성능 및 높은 에너지효율을 유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은 상(上)냉장·하(下)냉동 구조와 세계 유일 ‘매직 스페이스’를 적용한 신개념 5도어 타입으로 사용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며 “‘매직 스페이스’로 사용자가 자주 먹는 음료수·반찬통을 간편하게 꺼낼 수 있으며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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