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오전 밀레니엄 서울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겨레 제3회 아시아미래포럼 개회식 축사에서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불공정을 제거해 더 이상 서러움과 억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노력하면 더 나은 삶을 누릴 기회가 있는 나라, 성별과 지역·학력으로 차별받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공평한 나라, 이런 국민행복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격동과 변화의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인가. 저는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현대사의 특수성에 내재한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국민통합과 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