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중국 ‘은련(銀聯) 카드’ 사용자 대상 관광객 유치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16 10: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박2일 체류형 수원관광 상품으로 경제효과 기대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수원시가 중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용카드인 은련카드 네트워크를 활용, 카드 사용자들에게 수원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등 중국과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수원시는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BC카드 주식회사, 전자지불결제 제공사인 스마트로, 외국인 대상 국내 여행상품 마케팅(인바운드) 여행사 등과 중국,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 수원관광 상품 출시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시장과 이강태 BC카드 대표이사, 박춘수 스마트로 대표이사와 낸시투어 등 인바운드 여행사 8개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 개발 △수원시 내 BC ZONE을 구축해 은련카드 및 BC카드 고객 대상 할인혜택 및 추가혜택 등을 제공해 중국 및 동남아 관광객 유치 및 지역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은련카드는 중국내 모든 카드거래의 승인중계 및 정산업무, 가맹점 및 자동현금인출기(ATM)네트워크 관리업무를 담당하며, 27억장 이상의 카드를 발행하고 있다.

수원관광 여행상품은 1박2일 패키지 상품으로 화성행궁과 화성열차 투어, 화장실박물관 해우재, 한류 발생지 KBS 드라마 촬영장인 실내외 세트장 개방도 포함토록 했고 자율석식을 나혜석 거리에서 하도록 했다.

염태영 시장은 “관광객 유치에 따른 5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와 ‘수원화성’이 세계적 문화관광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대규모 중국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