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상품> 삼성생명 '스마트업 100세변액연금보험'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달부터 보험료 납입 기간뿐 아니라 연금 수령 중에도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스마트업(Up) 100세변액연금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평균 수명이 꾸준히 늘고 있는 사회적 추세를 감안할 때 60세에 연금을 개시한 고객은 30년 이상 장기간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연금 지급 기간 동안 공시이율형으로만 분리됐던 기존 연금보험과 달리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연금을 받기 전까지는 인덱스펀드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고, 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스텝업 보증옵션을 활용해 단계별로 일정 수준의 적립액을 유지할 수 있다.

가입 후 3년 또는 5년마다 직전 보증 기준액의 100~120% 범위 내에서 적립액이 새로운 최저 보증금액이 된다.

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공시이율형 연금과 실적배당형 연금 중 한 가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공시이율형은 기존 상품과 동일하게 연금을 개시한 이후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로 적립금을 운용한다.

실적배당형은 연금 개시 이후 100세까지 매년 적립금에 연금 개시 연령에 따른 연금지급률을 곱한 금액을 지급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스마트업 100세변액연금보험’은 변동성과 수수료가 낮고, 장기수익률이 비교적 높은 인덱스펀드로 구성돼 있다”며 “요즘처럼 금융 환경이 불안할 때 비교적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가진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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