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앙리케 데 카스트로, 야후 최고 COO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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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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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구글의 최고 광고 경영진 출신의 앙리케 데 카스트로가 야후의 새 최고 업무책임자(COO)자리에 올랐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야후의 새 최고경영자(CEO)인 마리사 마이어가 구글의 광고사업 분야의 최고 경영진 출신인 앙리케 데 카스트로를 야후의 새 COO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데 카스트로는 구글에서 전 세계 파트너 비즈니스 솔루션 담당 부사장으로 일했으며 광고 플랫폼과 서비스를 담당했다.

데 카스트로는 내년 1월부터 야후에서 근무하게 되며 60만 달러의 샐러리·스톡옵션으로 1800만 달러의 성과주식·1800만 달러 규모의 제한주식 등을 약속 받았다.

마이어 대표는 지난달 새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켄 골드만(63)을 영입 한데 이어 이번 COO 자리까지 교체하며 회사의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계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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