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체크카드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KB국민카드가 직장인들을 위한 특화 카드를 출시했다.
KB국민카드는 소득공제 대상제외 항목에 대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득공제 특화상품 ‘KB국민 직장인 보너스 체크카드’를 판매 중이다.
이 카드는 소득공제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직장인과 급여소득자 고객들이 가족중심의 소비패턴을 보인다는 점에 착안해 주유, 놀이공원, 외식 업종 등 생활비 할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없는 국세 및 지방세, 보험료, 이동통신요금에 대해서는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소득공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보험료(생명보험, 손해보험, 기타보험) 건당 10만원 이상 이용 시 2000원 할인 △국세, 지방세 건당 10만원 이상 이용 시 2000원 할인 △이동통신요금(SKT/KT/U+) 건당 5만원 이상 자동이체 시 1000원 할인 △대중교통(버스/지하철)이용 시 월 2만원 이용금액까지 5% 할인 △아웃백에서 건당 3만원 이상 이용 시 10% 할인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건당 5만원 이상 이용 시 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KB국민카드는 관계자는 “2011년 연간 체크카드 이용실적 12조5745억 원을 기록해 전업카드사 중 체크카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며 “정부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에 적극 호응해, 체크카드 이용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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