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상품> 잘 고른 재테크 상품, 불황이 무섭지 않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지속되는 경기 불황의 여파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힌 지 오래다. 특히 이러한 경기 침체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소비심리는 더욱 위축된 모습이다.

이제는 단순히 은행의 저축만으로는 알뜰한 재테크를 기대할 수 없다. 변동이 큰 경제 상황의 따라 소비자들의 눈높이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혜택의 범위를 넓힌 ‘똑똑한’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카드사들은 기존 평범한 상품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고객군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카드를 출시 중이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들을 위한 카드는 물론, 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쓰기 쉬운’ 카드도 주목받고 있다.

보험사들도 불황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보장의 폭을 넓힌 상품들을 출시했다.

특히 고객의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면서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상품들이 단연 최고의 재테크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도 이런 상품들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일상생활에서 ‘손 쉬운’ 재테크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