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초 핵실험지역 관광지로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관련 당국이 최초 핵실험 지역인 신장위구르(新疆维吾尔)자치구 마란(馬蘭)기지 관광지화에 나선다.

중국 관영매체 신화(新華)통신은 신장위구르 자치구와 칭화(淸華)대학교가 공동으로 해당 프로젝트에 600만 위안(한화 약 10억6000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16일 보도했다. 중국은 1964년 마란기지 인근 사막에서 핵실험을 시도했으며 1996년 이후 핵실험은 중단됐다.

관련 담당자는 "핵실험 당시 연구실과 연구원 숙소, 방공터널을 관광자원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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