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해명 (사진:늑대소년 페이스북)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송중기가 해명에 나섰다.
15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늑대소년' 언론시사회에서 송중기는 '박보영 내꺼' 발언에 대해 "다 아시겠지만 웃자고 한 얘기"라고 해명했다.
이어 "당시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팬들에게 이벤트처럼 말한 것이었는데 기사가 많이 나왔다. 사실 박보영과 사귄다는 걸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아 자존심이 상했다"고 말했다.
앞서 송중기는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에서 "박보영은 내 거"라고 말해 큰 이슈가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송중기 해명, 정말 사귀는 것은 아니겠죠" "송중기 넌 안된다" "박보영과 어울리기는 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영화 '늑대소년'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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