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경비함정 승조원 급식 질 개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16 15: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국 최초 주.부식 통합관리 시범운영 후 전 해경서 확대시행 방침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오상권)는 각 경비함정에서 자체 구입해 오던 주.부식을 경찰서에서 일괄 통합관리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주.부식 통합관리는 인천해경이 지난 5개월 동안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한 결과 30%의 예산절감 및 급식 질 향상으로 승조원의 근무 만족도를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어 현재 전 해경서에 확대 시행중에 있다고 전했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일 인천지역 집단급식단체 3개 업체가 참여한 입찰에서 (주)다원유통이 선정됐고 이 업체는 내.외부 평가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해경 소속 경비함정은 모두 25척이며 연간 주.부식비는 7억 3천만원으로 계약기간은 1년이며 물가변동에 따라 3개월마다 가격 협상을 할 수 있다.

오상권 인천해양경찰서장은 “투명한 경리행정 구현과 불철주야 서해상에서 높은 파도와 싸우며 해상치안을 맡고 있는 승조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욱 힘써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