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 국가 암건진사업 추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보건소는 올 연말까지 국가 암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항목은 위암과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이다.

단, 성별과 연령 등에 따라 검진항목이 다를 수 있다.

대상자는 미리 검징의료기관에 예약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안내문과 신분증을 지참, 보건소를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후 암 진단시 의료비 일부가 지원된다.

이밖에 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한 일반건강검진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는 짝수년도 태어난 만 19~39세 세대주, 만 41~64세 세대주 또는 세대원, 만 66세 이하는 생애전환기 검진대상 등이다.

검진항목은 신체계측과 혈액검사, 요검사, 흉부방사선 촬영, 구강검진 등이며, 검진기한과 방법은 암검진과 동일하다.

문의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또는 의정부시보건소(☎031-828-47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