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왕따 고백 "당시에는 큰 상처…그 때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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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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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왕따 고백 (사진: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김정화가 중학교 시절 왕따 경험을 고백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7일 열린 MBC 기획특집드라마 '못난이 송편'의 기자간담회에서 김정화는 "왕따를 실제로 경험한 적이 있나"는 질문에 "중학교 때 왕따를 당해본 경험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김정화는 "당시 아이들이 나에게 말을 걸지 않고 아무도 함께 밥을 먹어 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친구들과 잘 지내게 됐지만 당시에는 상처였다"면서 "촬영하며 그 때가 다시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못난이 송편'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를 조명하는 드라마로 담임 선생님인 김주희(김정화 분)가 반에서 일어나는 왕따 사건을 통해 학창시절 왕따 사건의 방관자로 있던 자신을 반성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오는 24, 25일 오후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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