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농어촌公 사장 "카메룬 농업개발 적극 지원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17 15: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7일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조준혁 주 카메룬 한국대사와 만나 카메룬의 농업개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서 박 사장은 “카메룬의 농업개발 지원을 위해 공사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카메룬을 중심으로 한국과 아프리카의 농업협력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 대사는 “카메룬은 농토가 비옥하고 강수량이 풍부해 영농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으나 농업 인프라가 부족해 쌀의 경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카메룬이 농업을 국가정책으로 대단히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현 시점에서 농어촌공사의 농업분야 사업 참여는 매우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카메룬을 비롯한 여러 아프리카 국가들은 농업분야 4대강 살리기와 새만금사업 등을 일궈낸 한국의 농업 인프라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박 사장은 한국 농업기술의 활발한 수출을 위해 베트남, 탄자니아, 태국 등의 개발도상국 정부 관계자와 직접 만나는 등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