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GS건설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 850 세대중 84㎡의 경우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832만원, 101㎡는 841만원 으로 결정돼 19일부터 분양일정이 시작된다.
이같은 분양가는 84㎡의 경우 같은 브랜드의 주변 재건축 단지에 비해 3.3㎡당 1백만원 가량 저렴하며 101㎡도 50만원 이상 낮아 입지나 생활여건을 고려하면 주변 시세 대비 크게 낮춘 가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800만원 후반대의 당초 예상 분양가보다 낮아진 것은 84㎡의 분양가격을 낮춰 무주택 세대주의 내집 마련의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과 함께 '구월아시아드선수촌 단지'의 낮은 토지가격도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세부 분양 일정은 오는 19일 모델하우스 개관에 이어 24일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 접수를 하는 한편, 25일 청약자격 1,2순위 접수, 26일 3순위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청약자격은 전용 84㎡의 경우, 인천 및 서울,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이며, 전용 101㎡의 경우는 인천 및 서울, 경기도 거주 만20세 이상 청약예금과 종합저축 가입자로 유주택자의 경우도 1,2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선수촌 아파트 구월센트럴 자이(Xi)의 분양 물량은 28층에서 29층까지 모두 7개 동 850세대 규모로 전용 84㎡가 279세대, 101㎡가 571세대이며 전용면적별 4개형씩, 모두 8개 주택형으로 구분해 분양하며 모델하우스에서는 2개 평면을 전시한다.
'센트럴 자이(Xi)'는 낮은 분양가가 최대 장점인데다 구월선수촌 단지의 가운데 노른자위인 S-1 블록에 자리잡고 있고 배후에는 구월단지를 관통하는 초대형 구릉 녹지와 접해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상반기의 2,186세대 1,2차 분양 계약률이 99%에 달하면서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의 분양 인기가 검증된바 있어 이번에도 잠재수요자가 분양가격에 대한 확신을 갖고 청약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인천종합터미널부지에 日롯본기를 벤치마킹한 쇼핑 테마파크를 개발키로 하면서 센트럴 자이(Xi)가 문화.쇼핑.교통.의료.공공서비스.스포츠레저 시설을 배후에 갖춘 신개념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함께 49%가 넘는 녹지율로 아파트 단지로는 최고 수준인데다 아파트 단지 뒤편에 자연지형을 그대로 보존한 왕복 2.5㎞의 구릉 형태 산책로는 입주민들에게 공원속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트럴 자이(Xi) 아파트는 전평형에 가변형 벽체를 설치하여 공간활용도를 높인데다 101㎡ A형은 4베이를 기본으로 드레스룸을 특화하고 주방 공간에 편의성을 더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리도록 했다.
또 84㎡는 주방에 대형창을 설치해 채광과 환기 기능을 높이는 한편 짜임새 있는 공간 구성으로 넓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했다.
분양관련 상세 내용은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센트럴자이 홈페이지(www.asiadxi.co.kr)와 콜센터(032-469-47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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