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임직원들이 18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경북 영양군 송하리를 방문해 농촌지원금을 전달한 후 마을주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희망리플레이(Replay) 사업의 일환으로 18일과 19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경북 영양군 송하마을과 경기도 가평군 두밀리마을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과 귀농귀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18일 경북 영양군 송하마을에서 마을 발전을 위한 농촌지원기금(1300만원)을 전달하고, 마을 특산물인 고추를 수확하는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 19일에는 경기도 가평군 두밀리마을에서 벼, 포도, 배 농사 등 가을걷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 귀농성공 농업인을 초청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농촌생활 정착 교육을 실시한다,
장영철 사장은 “캠코는 1사 1촌 마을과 자매결연 후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구매, 지원금 및 후원물품 전달 등 지속적 교류를 통해 도농상생의 모범이 되어 왔다”며, “앞으로는 봉사활동 뿐 만 아니라 농촌생활에 관심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귀농ㆍ귀촌 교육까지 실시해 도생상생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송하마을과 두밀리마을 외에도 지난 2005년부터 전남 곡성군 곡성읍 신리, 경기 이천시 마장면 각평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1사1촌 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난해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선정하는 ‘1사1촌 사회공헌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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