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S샵은 오는 21일 호주양모협회와 손잡고 프리미엄 울 전문 브랜드 '쏘울(SO,WOOL)'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쏘울은 GS샵이 호주양모협회 본사와 단독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협회에서 인정한 최고급 메리노울을 사용한 의류를 선보이는 천연 울 전문 브랜드다.
호주 메리노울은 110년 전통 이탈리아 Tollegno사에서 원사를 만들어 부드러운 촉감과 은은한 광택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S샵은 서울시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 '2012 서울즈 텐 소울(Seoul's 10 Soul)'에서 선정된 강동준 디자이너와 협업해 디자인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오는 21일 오전 11시25분 런칭 방송을 시작으로 TV홈쇼핑, 인터넷쇼핑몰, 카탈로그 쇼핑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강성준 GS샵 패션의류팀장은 "쏘울은 최근 런칭하는 패션 브랜드들이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것과 정반대로 베이직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에 최고급 소재 전략을 택했다"며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소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GS샵 패션 상품의 레벨업과 차별화에 주안점을 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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