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황제 박현빈 신곡 '춘향이' 에어모니터 라디오차트 트로트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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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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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 인우기획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트로트 황제 박현빈의 신곡 '춘향아'가 최근 방송횟수 집계 사이트 에어모니터 라디오차트 트로트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에어모니터 지상파 3사를 등 총 23개 채널을 모니터링해 방송 횟수 집계한다. 박현비은 9월 한달간 총 85회를 기록해 라디오 월간차트, 트로트 부문에서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요즘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제국 의 아이돌, FT아일랜드과 경쟁해 이룬 기록이라 의미가 크다.

'춘향아'는 현재 경희대학교 음대 성악과에 재학 중인 신예 작사가 홍민기 군이 작사했다. 송대관의 '내 여자' 등 곡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시인 출신 정동진이 작곡했다. 고전소설 '춘향전'을 모티브로 한 '춘양아'는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신나는 멜로디와 익숙한 가사말로 듣는 이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박현빈은 국내외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 1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한국 드라마OST' 콘서트를 마치고 귀국했으며, 16일 KBS 열린음악회 무대를 통해 신곡 '춘향아'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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