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개최하는 ‘제11회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국내 대표 여성 대상 문학상이다.
지난 6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4개월 동안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2010년 10회 1만6431편 대비 약 17% 증가한 총 1만9270 편의 작품들이 전국 각지에서 응모됐으며 이는 역대 최다 작품 응모수다.
또한 응모 연령층도 10대에서 80대까지 넓어지고 학생과 주부 등 응모 대상이 다양해지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동서문학상’에 대한 문학계의 관심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번 ‘제 11회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응모작들은 한국문인협회 주관으로 총 3차로 진행되는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0월 31일 수상작이 선정된다.
수상작 시상식은 11월 20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대상 수상작의 상금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2배 인상하는 등 총 504명의 수상자에게 77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대상 및 부문별 금상 수상작은 종합문예지 ‘월간문학’ 12월호에 수록되어 등단의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한국문인협회의 입회자격을 부여 받는 특전도 누리게 된다.
한편, 동서식품은 이번 ‘제11회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과 함께 대중들에게 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심어주기 위해, 공모전 응모자와 지난 8월에 진행한 멘토링 클래스 후기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정, 대한민국 대표 문인이자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인 김홍신 작가와 함께 떠나는 제주 문학기행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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