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3분기 GDP성장률이 7.4%에 그쳤다. 중국 관련 당국은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 정부정책의 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나 7.4% 성장률은 2009년 1분기 6.6%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올해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 8.1%, 2분기 7.6%로 1~3분기 GDP 성장률은 7.7%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 경기부양책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3분기 저점 후 반등 가능성이 커진만큼 4분기 성장률은 8%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장시(江西)성 가오안(高安)현 세라믹 공장에서 인부가 화물을 나르고 있다.[난창(南昌)=신화사]
중국 청두(成都)시 마트에서 과일을 고르는 주민들의 모습.[청두=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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