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박람회 '2012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제 112회 캔톤페어)'에 참가한다. 사진은 쿠쿠 해외영업담당자가 부스에서 바이어들과 상담하고 있는 모습.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쿠쿠는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 종합박람회 '2012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제 112회 캔톤페어)'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쿠쿠는 올해 캔톤페어에서 최근 중국인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IH압력밥솥·정수기·홍삼중탕기·에어워셔·멀티쿠커·전기히터 등 전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특히 최근 출시된 신제품 밥솥 모델에 '중국어·영어 음성 안내' 기능을 적용해 외국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레드·골드 계열의 색상을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취향에 맞춰 관련 모델의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쿠쿠 관계자는 "캔톤페어를 통해 전시되고 있는 쿠쿠 제품이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바이어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며 "지난 2007년부터 6년째를 맞는 캔톤페어 참가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쿠쿠 제품을 포함한 한국가전의 위상을 높였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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