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식에는 이싱시 인민정부와 중국 건설회사 강소중대지산그룹, 한국의 정보기술(IT)기업 네패스 등이 참여했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2월 이싱 세브란스 검진센터의 운영에 관한 자문과 브랜드 제공, 필수 운영인력 파견 등의 대가로 이싱시로부터 5년 동안 미화 500만달러를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센터 건립에 소요되는 재원은 강소중대지산그룹과 네패스가 전액 투자키로 했으며 2014년말 완공 예정이다.
이철 연세의료원장은 “이싱 세브란스 검진센터는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병원수출을 통해 국익을 창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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