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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1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기타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최춘서)는 지난 17일 주민센터에서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 및 전시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작품발표에서는 수강생들이 주민자치센터에서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타와 스포츠댄스, 사물놀이 등의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포크아트와 퀄트, 서양화 등 6개 분야 160여점의 작품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부스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강은희·이은정 시의원, 김영달 의정부농협 조합장 등도 참석, 수강생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송산1동 주민자치센터는 2006년 10월 문예교실을 비롯해 창작교실, 정보교실, DVD실, 작은도서관, 다목적실을 갖추고 개관했다.
그동안 주민자치센터는 독서논술과 퀼트, 컴퓨터교실, 요가 등 문예·취미·정보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하루 평균 6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끌어왔다.
작은도서관도 1만3000여권의 장서를 확보, 시민들에게 친근한 도서 문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최춘서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층 더 활성화된 주민자치센터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정서와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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