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군수(사진 오른쪽)이 여직원에게 전자파 차단 앞치마를 입혀주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공직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후생복지 제도를 발굴, 실천하고 있어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은 공무원 단체보장보험에 가입, 최근 지병으로 별세한 직원 유족에게 보험금 1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또 출산·육아휴직자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미취학자녀 보육료 지원, 맞춤형 복지제도 시행, 전 직원 건강검진 시행 등 다양한 후생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에도 출산을 앞둔 여직원 6명에게 꽃다발을 비롯해 임산부 전용의자, 발 받침대, 전자파 차단 앞치마 등 임산부 편의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출산율을 높이고, 근무여건을 개선하는데 힘쓸 생각”이라며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 실감 도시, 양평발전에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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