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헬로비너스 유아라가 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를 통해 김병만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18일 방송된 ‘엄마가 뭐길래’ 6회에서 유아라는 김병만이 자신의 김밥을 뺏어 먹는 것에 대해 쌀쌀맞게 김병만을 대하며 차도녀 알바생 연기를 선보였다.
유아라는 자꾸만 자신의 김밥을 뺏어 먹는 김병만을 향해 “왜 자꾸 제 김밥 먹어요? 제꺼거든요?” 라고 외치며 자신의 김밥을 지키기 위해 김병만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이에 김병만은 유아라에게 참치김밥을 사다 주며 화해를 시도 하지만 “이 김밥은 안 먹어요. 전 원래 참치김밥 안 먹거든요!” 라고 소리치며 김병만을 향해 날카로운 눈빛연기를 선보였다.
네티즌들은 “김병만과 티격태격 하는 유아라의 모습이 마냥 밉지만 않다.” “연기가 아닌 사실인 거 아니냐 너무 리얼하다” “당당하고 자신감 충만한 유아라의 역할에 완벽 빙의중 앞으로도 기대할께요” 라고 응원하며 차도녀 알바생 유아라와 김병만의 대결구도에 흥미를 보였다.
한편 유아라는 5월 데뷔한 신예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리더로 ‘VENUS’를 통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가수로서의 컴백 준비와 함께 연기자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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