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의 인세와 출판사의 수익금 1억2400여만원에서 세금과 행사비용을 제하고 해고자들을 위해 개설한 계좌 모금액 1700여만원을 더한 금액이다.
지난달 1차 기부 때는 5만부 판매에 대해 같은 방식으로 계산한 수익금 1억2700여만원과 모금액 2천600여만원이 전달됐다. 이번엔 추가 3만부에 대한 수익금이다.
책 '의자놀이'는 2009년 쌍용자동차 사태와 그곳에서 쫓겨난 노동자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 파괴된 가족들의 삶, 그리고 연이은 스물두명의 죽음에 대한 사실과 진실이 담긴 공지영의 첫 르포르타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