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윈도우8 출시를 앞둔 MS의 1분기 순이익이 44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57억4000만 달러보다 약 21% 감소했다고 전했다.
피터 클레인 MS 최고재무책임자(CFO)는“PC 수요가 줄면서 영업수입이 감소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MS는 소비자들이 태블릿 PC시장으로 몰리면서 MS의 판매실적도 같은기간 160억 달러(약 17조 6000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약 8% 하락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MS는 오는 19일 차세대 운영체제(O/S)윈도우 8의 출시로 PC판매 매출의 반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S는 26일 자체 개발한 태블릿PC‘서피스(Surface)’를 공개하며 기존 태블릿PC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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