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교, 3Q 부정적 실적 전망에 급락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대교가 3분기 실적에 대한 부정적 전망에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37분 현재 대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4.10%(290원) 하락한 6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대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2.5% 급감한 13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러닝센터 개설 추이 둔화로 이익률 개선효과가 지연됐고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보수적인 개발비 자산화 기준을 적용해 당기에 인식되는 개발비용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곽 연구원은“3분기 신한지주 지분 매각에 따른 금융자산처분이익 발생하지 않은 점도 실적 감소의 원인”이라“3분기 실적 감소를 반영해 대교의 2012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4%, 12.0% 하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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