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3주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던 ‘그레이 시리즈’를 제치고 박범신의 <은교>가 1위를 재탈환했다.
인터파크도서 e북 주간동향(11-17일)에 따르면 영화화로 제작돼 화제가 된 <은교>가 작품이 가진 저력을 과시하며 1위를 차지했고 더글라스 케네디의 <템테이션>은 전자책 출간 2주 만에 3위에 안착했다고 밝혔다.‘그레이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50가지 그림자 –해방> 세트는 4위에 랭크됐다.
김훈의 <남한산성> 역시 출간된 지 꽤 지난 도서지만 6위를, <그리스인 조르바>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18위), <위대한 개츠비>(30위) 등의 고전들이 30위권 안에 올랐다.
한편, 인터파크 비스킷에서는 인문학 서재 기획전을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나에게 인문학은 ooo다”라고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인터파크 15주년 머그컵을 증정하며 인터파크도서 MD가 추천하는 인문학 서재 도서 구입시 추첨을 통해 아이포인트 2000점을 제공한다.
추천 eBook은 마음을 채우는 인문교양의 서재, 상처를 치유하는 위로의 서재, 감성을 파악하는 심리의 서재, 지성을 쌓아주는 고전의 서재로 분류해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방황해도 괜찮아>, <스눕>, <고전혁명>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