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테크닉스, LED 면조명 특허 획득

  • 공압방식을 통한 POH 기술적용 LED 조명 제작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친환경 LED 조명 전문기업 파인테크닉스는 LED 면조명 특허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허의 최대 장점은 기존제품 보다 중량을 감소시켜 제품의 품질·성능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LED조명 제조원가를 절감시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파인테크닉스의 특허 기술은 NET(국가신기술인증)을 획득한 PoH(Pattern & Package on Heat sink)기술을 활용, 광원모듈의 구성에서 방열프레임에 박막형태의 패턴층을 형성하고 LED가 직접 실장될 수 있도록 해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이 기술 방식은 회로기판을 사용하지 않고 방열몸체인 히트싱크(Heat Sink)에 초박형 회로 패턴(Circuit Pattern)을 스크린 프린팅해 광원인 LED를 직접 실장함으로써 방열 성능을 기존의 방식보다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본 기술의 활용으로 기존 방식보다 40% 이상 중량감소를 이루고, 제조원가 절감을 이룸으로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특허 획득을 통해 LED조명에 대한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시장경쟁력도 갖출 수 있게 돼, 국내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인테크닉스는 LCD부품업체인 코스닥 등록기업 파인디앤씨에서 2009년 1월 분사한 LED조명 전문기업이다. 자본금 41억 원, 직원 280여명의 중소기업으로 LED 조명 사업 부문과 모바일 부품 사업 부문으로 이뤄져있다.

거실등·방등·가로등·보안등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으며 램프·기구·파워 등 모든 부문을 100% 자체 개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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