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아들 각시탈 "자기가 각시탈인줄 안다"…'완벽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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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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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아들 각시탈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유준상의 둘째 아들의 유별난 각시탈 사랑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유준상은 "둘째 아들이 자기가 각시탈인줄 안다"며 "'시탈아'라고 부르면 쳐다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유준상은 "유치원에서 아들이 '나는 각시탈이다'라고 하면 다른 애들은 다 무서워하고 선생님들도 일단 도망간다"고 전했다.

이어 "돌잔치에 간적이 있는데 아들이 숨겨둔 각시탈을 쓰고 '나는 각시탈이다!'라고 외쳤다. 그 소리에 아이들이 도망가고 돌잡이 아이가 경기를 일으킨 적이 있다"는 에피스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3'은 '유준상-김남주' 효과로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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