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희망 스포츠포럼' 사무국은 19일 최부영 회장을 비롯해 오일영 수석부회장(現상명대학교 교수) 등 50여명의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사무국 세민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민희망 스포츠 포럼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스포츠 북지 실현을 위한 범 체육인 통합 포럼으로,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선진화를 추구하고 스포츠를 통한 국민 소통과 행복실현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최부영 회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우리나라가 런던 올림픽에서 종합 5위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명실공히 스포츠 5대 강국 반열에 올라섰지만 여전히 지도자들의 처우나 직업적 안정성은 변함없이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며 “이제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민희망 스포츠 포럼은 연 1회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포럼은 스포츠 지도자의 직업 안정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연구하고 엘리트 체육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생활 체육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대학생 체육자원봉사대 출범 및 사업 개발, 범 체육인 국민체육통합 희망 포럼 개최, 어른신 건강체육대회 개최, 스포츠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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