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 “사이버 공간은 미래의 전쟁터”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 국방장관은 사이버 공간이 미래의 전쟁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에서 열린 한 경영인 모임에서 이미 은행과 금융기관들을 공격하고 있는 해커들이 앞으로 미국 전력망과 정부 시스템까지 공격할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패네타 장관은 “우리는 사이버공간에서 벌어지는 완전히 새로운 전쟁 위협에 직면해있다”며 “이제 해커들이 우리의 전력망과 금융시스템, 정부시스템을 공격해 나라 전체를 실제로 마비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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