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오디션 사연…"신인시절 '때려치워라'며 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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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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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 오디션 사연 (사진:SBS)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서영희가 신인시절 소속사 사장 말에 상처받은 사연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한 서영희는 오디션을 보러 다니던 시절 상처 받았던 사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영희는 "중요한 오디션을 보러 오디션장에 도착하고 나서야 신발을 짝짝이로 신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그것을 본 소속사 사장님이 '제 정신이냐'며 불같이 화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을 봤지만 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해 떨어지고 말았다. 돌아가는 길에 사장님은 '너는 살 가치도 없다. 이것 하나 하지 못하면 그냥 때려치워라'라고 화를 내 충격을 받고 며칠을 울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이기영이 드라마 모래시계를 고사한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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