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종진 농식품부 통상정책관은 IFAD 로마 본부에서 케빈 클리버 IFAD 부총재보와 ‘개도국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교육 사업’ 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협력사업은 농식품부와 IFAD간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국가위상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의 농업기술을 개도국과 공유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도국의 농업생산성 증대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향후 4년간(‘12~15년) 총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녹색혁명, 산림녹화, 농촌종합개발의 경험을 전수하는 등 개도국 빈곤퇴치와 식량안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기구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농업분야를 발전시키고 국제무대 진출에도 기여할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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