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시회 G-FAIR KOREA 성공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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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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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억 1500만불의 수출상담과 968억원의 구매상담 실적을 거둬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12 G-FAIR KOREA’에 1,1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6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내 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각종 세미나와 창업교육과 같은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중소기업인들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행사기간 중 미국, 독일, 중국, 가나, 레바논 등 총 34개국에서 600여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총 4,197건의 수출상담과 6억 1500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국내 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에서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249개사 500여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1,381건의 구매상담과 968억원의 구매상담 실적을 거두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소상공인창업박람회는 마을기업관, 사회적기업관, 프렌차이즈관, 지역관 등에서 4,258건의 상담건수와 354억원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G-산업디자인전시회도 디자인 공모전 우수작과 전문 산업디자인 상용제품이 어우러져 산업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살필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중기센터 민경선 본부장은 “ 이번 ‘2012 G-FAIR KOREA’가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과 틈새시장 개척에 도움을 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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