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관련 당국의 댜오위다오(釣魚島 일본명 센카쿠) 해역 정찰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 신화(新華)사는 20일 오전 중국 어정선(어업감시선) 202호가 댜오위다오 인근 해역 정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일본함선과 정찰기가 중국 어정선의 진입을 저지하려고 했으나 중국 측은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 아니라 중국 해양감시선 51, 66, 75, 83호 역시 같은 날 댜오위다오 인근 해역 및 도서 정찰활동에 나서 중국의 댜오위다오 영유권 확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중국 어정선 202호의 모습.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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