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노벨상 후보 육성을 위한‘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2012’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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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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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이언스챌린지2012’ 참가자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가운데 왼쪽 한화그룹 김연배부회장, 과학문화교육연구소 박승재소장)(사진제공=한화그룹)

아주경제 이덕형 배상=한화그룹의‘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2’ 대회의 본선 경연 및 시상식을 19일부터 2일간 경기도 가평에 있는 한화 인재경영원에서 고계자 및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는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교육기부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과학영재를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과학연구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9개팀은 ‘Saving the Earth’를 탐구 주제로 에너지, 태양광, 기후변화, 물, 식량, 질병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대구광역시 계성고 3학년 이명훈, 2학년 정성훈 학생으로 구성된 ‘Tornado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에너지분야에서 ‘토네이도형 풍력발전기의 원리 및 에너지 효율증대와 실용성 연구 방안’을 주제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박승재 운영위원장은 “ 대상을 수상한 Tornado팀은 참신한 아이디어의 실험장치와 수직형 풍력발전기를 통한 획기적인 효율 증대 및 도심형,소형 풍력발전기 개발에 단초를 제공한 것에 높은 평가는 받았다”라고 말했다.

대상에게는 상장, 메달, 장학증서(4000만원/팀)가, 우수상 2개팀은 상장, 메달, 장학증서(2000만원/팀), 장려상 7개팀은 상장, 메달, 장학증서(팀당 500만원), 지도교사상 수상 10명에게는 상장, 상금(500만원)이 수여됐다.

한화그룹 김연배 부회장은 “한화그룹은 대한민국의 전도 유망한 청소년들이 끊임없이 탐구하고 혁신하여 세계 속의 리더로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하며 ‘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 대회를 개최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수상 이외에 ‘경기과학고 김보경, 김수빈 학생의 향균 옹기를 사용한 정화조 제작’ 과 ‘해운대고 곽자현, 이주훈 학생의 아메리카 동에등애 유충을 이용한 질병 관계 개선’ 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으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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