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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본 영화제는 시 청소년육성재단이 지난 2001년부터 12년간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수한 창작영상물을 소개하고 있는 유서 깊은 행사로, 올해는 전국에서 총170편의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영상물이 출품돼 영상콘텐츠 제작자로서의 재능과 끼를 뽐냈다.
영화제는 총 4개 부문(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으로 나눠 출품작을 접수 받았으며, 영상관련 학과 교수, 현업 PD들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의 예심을 거쳐 시상식 당일 본선 진출작 시사회와 본선심사가 동시 진행됐다.
이번 영화제 본선심사에서는 서울영상고 허준원외 3명이 출품한 사물함 속 이야기가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2개 작품이 경기도지사상, 안양시장상등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청소년 위주의 주제로 된 작품들이 많아 아주 보기가 좋았고, 전체적으로 시각적인 요소나 작품의 완성도도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한편 배영호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은 “21세기 문화콘텐츠 산업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자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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