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규모의 경제 효과로 이익 고성장 구간 <한화투자증권>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2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가입자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고, 2015년까지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 불황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최근 주가 조정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IFRS(국제회계기준) 별도기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391억원(YoY +18.1%, QoQ +5.6%), 영업이익 1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1%, 47.5% 증가할 것”이라며 “2분기에 발생했던 1회성 비용(지급수수료에서 약 40억원 수준 발생)이 감소하지만 신규가입자 증가에 따른 판매수수료의 증가로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종수 연구원은 “가입자가 성장하면서 동사의 매출은 물론 이익이 급증하고 있다”며 “홈쇼핑 송출수수료 매출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41.0% 성장하며 1774억원까지 증가하며 매출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17% 성장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4.0%, 53.3%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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